입주청소를 미리 좀 하려고 현관 오픈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
시공사인 신동아건설(Tel.02-2226-3706~8)에 전화해보니
세곡지구 입주지원센터가 현재 개설준비중이며, 2월 22일(화)이 지원센터가 오픈한다는군요.
결국 22일 이후에나 청소가 가능하겠네요.

근데 뭐 청소라고 해보아야 큰 것은 없을듯 싶고,
저번에 하자로 지적한 부분들이 잘 보완되었는지 궁금한데 확인이나 해보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새집증후군 해결방법이 있네요.

이걸 베이킹아웃(Baking-Out)이라고 하던데,
난방을 38~40도로 높여서 3~4시간동안 하는데,
외부와 통하는 창문 및 출입문은 닫으며, 내부에 신발장/싱크대/방문/수납장 등 문이란 문은 다 열어야 한답니다.

그리고나서 선풍기등을 동원 외부출입문등을 활짝 열고 환기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이 짓을 3차례에서 4차례 반복해주면 끝~~!!.....이라는데, 언제 하지요? ㅋㅋ

참!! 오늘은 이율이 4%대로 낮아진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을 찾아가보려 합니다.

참고로 국민주택기금에서 전세자금대출 이율을 4.5%에서 4%로 낮추고,
한도도 6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늘렸습니다.

은행에 알아보니 17일부터 시행일인데, 대출일 기준이므로 17일 이전에 신청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네요.
게다가 기존 4.5%로 대출받은 분들도 17일 이후에는 4% 이율을 적용받게 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전세대책이라고 내놓은 정책이긴 한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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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이 토요일(1/8)부터 월요일(1/10)까지 있었습니다.

가봤던 길이어도 익숙치 못해서인지 찾아가는데 좀 헤맸습니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요.

당첨되고 계약을 마치고 나면 사전점검 초대장이라는게 날아옵니다.
초대장과 신분증을 들고 가면 접수를 하고, 모니터 요원과 동행하여 하자를 체크하러 가게 됩니다.
모니터 요원은 간략히 설명을 마치고 바로 가시고, 입주자가 직접 각 공간별로 하자를 살펴보게 됩니다.

저희 집은 2단지였지만, 차를 3단지 지하주차장에 두고 나오는데...헐...얼마나 춥던지...
원래 이 동네가 좀 추운 동네인가 봅니다.

바람이 생생불어서 더 춥게 느껴졌고, 주변 공사가 끝나지 않은 관계로 바람에 흙먼지가 섞여서 불쾌감이 생기더군요.

그래도 SH공사에서 따뜻한 어묵과 음료를 준비해 입주민들에게 제공해서 센스있다 생각했습니다. ㅎ

계약할 때도 잘 몰랐는데, 입주를 축하합니다라는 말을 들으니 그제서야 우리집이라는 실감이 나더군요.

사진을 많이 찍어왔어야 하는데, 은행 직원분들, 교회 교인들, 가구 및 인테리어 업체 관련자분들이 홍보지를 돌리고 상담받아볼 것을 강청했기 때문에 살짝 정신이 없었고, 게다가 꼼꼼하게 한다고 하자 있는 부분들 체크하느라 사진을 찍을 생각도 미처 못했습니다.
새집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라도 점검을 마치고 조금이라도 빨리 현장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아내도 새 집 냄새로 머리가 지끈거린다며 하소연 하는 통에 완성된 집 내부를 찍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

아쉬운대로 현관문과 저번에 미처 찍지 못한 우리동 사진, 그리고 집앞에 설치된 놀이터에서 아이 사진만 찍고 왔네요.--;;

아래 사진은 현관문입니다. (호수는 모자이크 처리했어욤~) 디지털 도어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울 집이 있는 동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동 안쪽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바깥쪽은 개천이 흐르고 있고, 아직 공사중~입니다. ;;
입구쪽에 보안장치 등은 아직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곧 되겠지요.

놀이터 일부가 나온 사진 또 한 컷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놀이터 바닥은 꽤 마음에 들고요...
놀이기구는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저희 동 쪽은 아니지만, 놀이터 건너편 동 조경 부분입니다. 소나무 몇 그루가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2단지에서도 저희 집은 앞쪽이 개천이 보이게 트였고 뒤쪽도 도로와 인접하지 않아 자동차 소음 등을 고려할 때 위치도 좋습니다. 층 수도 10층 이하라 너무 높지 않아 좋습니다.

추가로 사전점검 이후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도배상태나 페인트칠 상태는 실망스럽습니다. 도배벽지를 살피다보면 벽지 사이가 약간 벌어진 곳이 몇 군데 있었고, 모자란 부분을 이어붙인 부분이 눈에 띄게 보이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찢긴 부분도 있었고요...페인트칠은 정말 엉망입니다. 칠 얼룩이 드러나 보기가 흉하지요. 전반적으로 도배와 페인트칠 상태만 제대로 되었었다면 좋았겠습니다.

다른 부분들도 몇 군데 지적하였지만, 차후 하자보수 후에 잘 보완되었는지 살펴봐야겠습니다. 
하자에 일일이 대응하려면 건설사 입장에서도 피곤한 일일듯 싶었습니다. 
저도 같은 직종에 있어서 남의 일 같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신동아건설이 시공사던데, 직원분들이 하자체크리스트를 접수하고 계시더군요.
주말도 없이 정말 고생이 많으셨네요. 하자 지적한 부분들을 잘 고쳐주시리라 믿어봅니다.^^

혹시 2단지 입주자 분들 계신가요.^^ 꼭 2단지가 아니어도 좋고요...나중에 연락하고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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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 좀 늦었지만요, 뒤늦게나마 당첨 글을 올립니다.
12월 10일날이 발표일이었죠.
연말 정신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당첨여부 조차도 확인못하고 있다가 옆 부서 후배가 쪼로록 달려와서 당첨 여부 알아보자고 해서 그 때서야 SH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습니다.
예전에는 당첨되면 문자도 보내주고 하더니만, 요즘에는 당첨이 되어도 아무런 메시지도 날라오지 않았네요.
당첨자리스트를 올려놓았으니 확인해보라는 메시지도 없고...--;;
문자로 당첨메시지를 받는게 별 게 아닌데, 받는 것과 안 받는 것에는 심리적으로 좀 다르게 느껴지는군요.
어쨌든 PDF 열어놓고 Ctrl키와 F키를 눌러 제 이름 석자를 넣으니 당첨자 명단에 있더군요.
사람의 마음이란 참 간사하지요.
한편으로는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넌지시 걱정도 되더군요.
일단 며칠(딱 일주일)말미 동안 계약금을 마련해야 해서 돈 문제가 먼저 걸리고, 비행장 부근이라 실제 주거조건이 나쁘지는 않을지, 회사까지 너무 멀지는 않을지...
새록새록 걱정거리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당첨은 되었으니 2단지에 있는 OOO동 OOO호가 어디에 붙어있는지는 봐야죠.
당첨 다음날인 토요일에 찾아가보려고 했으나, 늦은 오후에 해가 기웃기웃 지고 있을때라 패쓰하였고,
마침내 18일 오후에 장거리 운전을 감수하고 현장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위에 붉은 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세곡지구 입니다.
이미 당첨되신 듯한 몇 분 들이 현장을 보려고 주변에서 서성이고 계시더군요.

근처 환경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냥 횅~합니다.
그래서인지 날씨도 더 춥게 느껴지더군요.
아파트가 완공되고나면 상가들은 물론 편의시설도 많이 들어서겠죠.

오늘 찍은 사진 몇 장 첨부합니다.
아파트는 한창 공사중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재들이 놓여있습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중장비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서 위험하기도 해서
정작 제가 당첨된 동은 접근을 포기했습니다. ;;;


외관을 보면...
전체적으로 브라운 톤의 분위기입니다.

느낌이 깔끔하군요.^^
외관적인 부분은 마무리가 되었고, 단지 내 보도블럭과 편의시설, 아파트 내부적으로 시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아파트 내부 계단과 엘리베이터 부분입니다. 계단과 엘리베이터도 시공이 끝났네요~^^


다음은 59제곱미터 아파트 실내 사진입니다.
싱크대 후드 및 인터폰, 욕실 욕조 및 변기 등도 아직은 설치가 안되어있습니다.
곧 마무리되겠지요.


마지막으로 개천을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형태를 갖추어가지만, 여전히 한참~공사진행중입니다.
이른 아침에 개천길을 따라 조깅할 날이 올까요? ㅋㅋ


의외로 추운 기운에 가족들이 고생했네요.
갔다가 오는 길에 친구 집에 들러 치킨도 먹고 실컷 놀다왔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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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1600-3456 에 전화확인해본 결과 세곡 2단지 신혼부부 우선공급 경쟁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혼부부 공급분은 44세대 인데, 청약 당시에는 400여명이 몰려서 대략 9:1 정도의 경쟁율이었다고 합니다. 
1자녀 청약자의 경우는 아쉽게도 서류심사대상자 선정에서 탈락되었고,
카페에서 댓글로 알려주신 채린아빠님의 정보(관련글: http://cafe.naver.com/ishift.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5328 ) 에 의하면
3자녀 청약자가 2세대가 있고, 2자녀 이상인 청약자가 57세대이니 총 59세대가 대상이 되겠네요.
3자녀 2세대는 당연히 당첨이겠고, 2자녀 세대인 경우 15세대가 탈락하게 되겠습니다.
제 예상대로 혼인 5년이내 2자녀인 분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2월 10일이 당첨자 발표일이니 결과를 기다려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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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당첨되었던 신내2지구 시프트가 개인적인 사유로 아쉽게도 계약을 포기했기에 올해 9월에 나온 시프트를 다시 노리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KBS 추적60분의 윤작가 님 요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프트 관련 인터뷰에 응할 수 없게 된 점을 사과드립니다.^^;; 다음에 기회가 될른지 모르겠지만 그 때는 인터뷰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9월 30일에 공고된 시프트 물량은 고덕리엔파크1,2단지(강동구 강일동 위치), 세곡리엔파크1,2,3단지(강남구 세곡동 위치), 송파파크데일1,2단지(송파구 마천동 위치), 양천롯데캐슬(양천구 신월동), 청계한신휴플러스(동대문구 답십리동 위치), 래미안그레이튼2차(강남구 역삼동 위치), 상계,장암4단지(노원구 상계동 위치), 장지1, 6단지(송파구 장지동 위치), 은평1지구(은평구 진관동 위치), 발산2단지(강서구 발산동 위치), 은평2-4, 2-5블럭(은평구 진관동 위치), 반포자이(서초구 반포동 위치), 강서동부센트레빌4차(강서구 공항동 위치) 까지 총 1,817세대입니다. 

저는 이번에도 신혼부부 우선공급을 노립니다. 

이번에 신혼부부 우선공급이 적용되는 시프트는 고덕리엔파크1,2단지, 세곡리엔파크1,2,3단지, 송파파크데일1,2단지 59제곱미터이고요, 청계한신휴플러스,래미안그레이튼2차의 경우에는 재건축 매입형으로 공급 제1순위는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출산,임신,입양 자녀가 2명이상 있는 청약자, 2순위는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출산, 임신, 입양한 자녀가 있는 자입니다. 

예전 기준과 달라진 점은 1순위 요건 부분인데, 혼인기간 3년이내였던 것이 5년이내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완화가 되었네요. 만약 미끄러지더라도 시간적인 여유가 생긴 셈입니다.

위 두 경우 모두 동일 순위내 경쟁시 미성년 자녀 수가 많은 자 순으로 당첨자가 결정됩니다. 만일, 미성년 자녀 수가 동일할 경우 전산추첨으로 입주자 선정하게 됩니다. 즉, 자녀가 많을 수록 당첨에 가까워지는 거겠죠.
저의 경우 2자녀이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이번 청약부터는 서류를 미리 제출하기 때문에 예전에 당첨된 이후 당첨이 취소되는 사태는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각 단지 별로 서류접수일이 다르므로 일시를 체크해야 하겠습니다.

저는 세곡리엔파크 2단지를 청약했는데, 10월 28일(목)부터 11월 1일(월)까지가 서류접수일이고,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서류접수를 하지 않으니 평일에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아내는 아이를 돌보아야 하고 길도 멀고 해서 결국 제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SH공사에 다녀와야 했습니다.
왔다갔다 했더니 딱 2시간이 걸렸습니다.^^

신혼부부청약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자녀기본증명서, 소득증명서류, 청약신청서, 국민주택청약통장가입확인서(일부 은행의 경우에는 생략해도 됩니다)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자를 부담하면서까지 장기전세로 옮겨가야 하는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일단 당첨이 되는 걸 보고 그 때 가서 고민해도 늦지 않겠지요.

아래는 세곡2단지 59제곱미터 평면도입니다.

방이 3개이고, 욕실이 2개, 발코니가 2개 제공이 되네요.



신혼부부 우선공급의 경우 상위 180%에 해당하는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대상자로 선정하였다네요.
12월 10일이 당첨자 발표일이고, 이 날 당첨 및 예비커트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라 합니다.
세곡2단지의 경우 우선공급 경쟁율(신혼부부 우선공급 포함)은 6.9:1이므로 약 7:1입니다.
신혼부부 우선공급의 경우는 경쟁율이 어떻게 될까요? 궁금하니 SH공사에 전화를 넣어보아야겠네요.  

시프트의 몇 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가 많네요.
기대만큼 만족도가 높은 시프트 공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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