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7의 디자인이 기존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디자인 총 책림을 맡은 아이브 씨의 미니멀리즘적인 취향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그럴 듯한 주장이다.
게다가 iOS도 서서히 지루해지기 시작했고, 기능적 개선이 필요한 때가 이르른 것 같다.
변화를 통해 실적의 개선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니...이런 저런 정황을 보아 꽤 가능성이 높은 듯.

아래의 영상은 모하메드 케로디쉬 씨가 선보인 iOS7의 예상 이미지영상인데, 매우 심플해보이고, 기능적 개선 가능성이 돋보인다.

근데... 국내 기자들은 flat해질 것이라는 외국 원문을 꼭 평평해질 것이다라고 밖에 해석 못하는지...정말 적절한 표현이 없어서인지... 알 수 없는 노릇...

6월 WWDC 에서 발표될 iOS7을 기대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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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맥북프로, 랩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애플의 창조성을 보여준 작품

높은 가격대 부담있지만 구입 가치있는 제품



한국시간 2012.06.12 WWDC2012에서 애플은 새로운 모바일OS인 iOS6과 Mac OS인 마운틴 라이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던 맥북 제품군의 새로운 버전을 내놓았습니다. 


iOS6에 대한 내용은 <애플, 아이폰3 다시 한 번 끌어안다>라는 제목의 블로그 글 http://designpot.tistory.com/87 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미 다 아시는 내용이라 큰 감흥은 없겠지만, 이번에 15인치대 레티나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맥북 프로의 등장은 애플 매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놀라운 제품이고, 타사 제품과 비교해서 랩탑의 기준을 높여놓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포스팅해봅니다. 


애플은 레티나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새로운 맥북 프로 모델을 내놓으면서 '차세대 맥북 프로'라고 불렀습니다. 

아이폰4에 레티나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이후 아이폰4s에도 적용했었고, 뉴아이패드에도 Pitch 수치는 약간 다르지만 역시 레티나를 채용했던 애플은 이제 PC제품군에도 그 영역을 확대하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맥북프로에는 무려 2880*1800 급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는데, 막강한 CPU 퍼포먼스와 진보된 하드웨어를 갖추고 어떠한 무거운 작업도 아무 문제없이 빠른 속도로 처리해낼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ODD를 제거하고 맥북에어처럼 얇아진 만큼 이동성 측면에서도 훌륭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미징 작업을 주로 하는 디자이너들에게는 더 없이 매력적인 제품이라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 전에 없던 것이 아닌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다른 시각으로 조합하여 놀라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창조력이 여지없이 발휘된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덕분에 타사 랩탑도 이제는 눈높이를 높히지 않을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아직은 2,199달러라는 선뜻 구입하기에는 가격적으로 매우 부담이 되는 제품이지만, 여유가 된다면 소유가치가 충분한 제품입니다. 


부품의 일부 변경이 이루어진 정도에 그친 다른 맥북 제품에도 향후에는 레티나디스플레이의 가격이 하락되어 모두 레티나를 적용하면 좋겠습니다만 시간의 문제겠지요. 





애플은 차세대 맥북 프로의 발표를 통해 다시 한번 기술의 진보를 이루었다고 봅니다. 


기술의 변화를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은 분명 즐거운 일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기술적인 진보 이상으로 우리의 삶이 놀랍도록 변화할 것이라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애플 제품에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기술이 어떻게 변화하든지 간에 그 기술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애플 제품의 바탕에 뿌리내린 생각이죠. 


아이패드 광고 문구로 차세대 맥북 프로에 대한 느낌을 대신하려 합니다.


우리는 믿습니다.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더 빠르고, 더 얇고, 더 가볍다는 것. 모두 좋지만.

기술이 한발 물러나있을때, 모든건 즐거워지고 비로소 놀라워지는 것이라고

그것이 곧 진보이고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바로 이런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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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10, iOS6 발표
아이폰 3Gs 모델 여전히 지원해
시리 Siri 한국어지원 확정
기능개선 및 새로운 서비스 소개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2012.06.12) 애플 WWDC가 개최되었고, 약 1시간 40분동안 팀 쿡의 Keynote 연설이 있었습니다. 

http://iphoneblog.co.kr 에서 라이브 블로그중계로 지켜본 WWDC에서는 전반부는 맥북 라인업의 업데이트 소식을, 후반부는 iOS의 새로운 버전인 iOS6에 대한 업데이트 소식이 있었습니다. 특히 iOS6의 경우 베타버전은 오늘부터, 정식 버전은 올해 가을 중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iOS6의 경우 몇 가지 특징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iOS6의 지원 기종입니다. 


아이폰3Gs,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패드2세대, 3세대, 아이팟터치 4세대에 대한 지원이 가능합니다. 

애플은 새로운 OS 발표 때마다 과거 모델까지 챙기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어느 정도까지 지원가능할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을텐데요.

많은 하드웨어적 제약이 있겠지만 아이폰3Gs에 대한 지원은 매우 놀라운 소식입니다. 

여전히 아이폰3Gs 모델사용자가 많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예전 모델에 대한 지원을 최대한 고려하려는 애플의 노력은 고객에게 언제나 큰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인공지능 음성명령시스템인 Siri에 한국어 지원이 확정적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이것은 정말 바라던 바인데 정식으로 배포되면 활용도가 엄청날 것 같습니다. 

새롭게 탑재될 Siri로 호텔예약과 같은 예약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iOS6에서는 내장된 내비게이션에 시리가 통합되어 제공되는데, 한층 더 편리하겠네요.

새로운 Siri로 어플실행도 가능합니다. 

자동차에는 Eyes Free라는 이름으로 내장되어 들어가는데요, 본격적으로 iOS가 자동차에 통합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새로운 Siri가 과연 어느정도로 한국어를 인식하고, 어느 정도의 포퍼먼스 품질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당연히 나왔어야 하는건데, 기존에 딕테이션만 가능했던 뉴아이패드에 Siri기능이 추가됩니다.)




지도 앱의 경우 3D모드를 지원하는데 3D이미지가 놀라운 수준입니다. 

구글맵을 대체하는 자체 지도를 개발한다던 애플의 발표가 있은지 불과 며칠도 되지 않았는데 말이죠.

실시간으로 이미지를 렌더링한다고 하니 어느정도의 기본 사양 이상에서만 가능할 것처럼 보입니다.

역시 깜놀하게 만드는 애플입니다.





그리고 iOS6에서는 자체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위에서 말했던 Siri 가 통합된 채로 말이죠.

자체 네비게이션에서는 Turn-by_Turn 기능을 제공합니다. 

목적지까지 경로 안내 중에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는 경로가 발견되면 운전자에게 새로운 경로를 추천합니다.

우리가 이미 네비게이션에서 쓰고 있듯이 교통정보를 수시로 체크해서 최적 경로를 찾아주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할 듯 보여서, 기존에 이미 다양한 기능을 갖춘 네비게이션 어플에는 큰 충격이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 iOS에서는 PassCard 기본앱이 제공됩니다.

여러 카드를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앱인데요.

위치정보를 활용해서 보유카드 사용이 가능한 장소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아이폰5가 결제시스템을 갖출 지 알 수 없으나, 이 앱과 결합되면 또 한 번의 생활의 변화가 일어나겠네요.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인데, 이전 버전에서 트위터 서비스를 통합했다면 금번 버전에서는 페이스북 서비스를 통합했습니다.

페이스북 통합은 이미 예상되었던 바이지만, 알림센터에 트위터와 함께 페이스북 쓰기 기능이 추가된 점, 연락처와 앱스토에 통합된 점을 볼 때, 애플은 소셜네트워킹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작은 부분에서 세심하게 변화된 부분들도 많습니다.

새로운 iOS에서는 이메일에서 VIP 기능을 제공하는데, VIP로 등록된 사람에게서 발송된 이메일을 특별히 강조해서 팝업메시지로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 iOS6에서는

- 회의와 같은 중요한 순간 걸려온 상대방의 전화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전화기능의 강화,

- 와이파이 뿐만 아니라 3G 와 4G에서도 가능한 페이스타임 서비스의 확대,

- 일정시간 설정을 통해 지정시간에는 전화나 알람이 무음으로 제공되게 하는 Do Not Disturb기능 추가,

- 오프라인 검색 및 풀브라우징 제공 등 사파리 브라우저 기능의 강화,

-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앱관리시스템인 Guided Access 기능 제공,

- 미려해지고 수익획득의 가능성을 극대화시킨 광고스마트앱 배너의 개선 등

크고 작은 업데이트가 제공됩니다.


아이폰5는 물론 기존 폰으로도 새 폰의 느낌을 갖게 하겠네요.

새로운 iOS6 빨리 써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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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motion_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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