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보에 실을 글 쓰랴, 어쭙잖은 작은 재주가 있어 지인의 부탁을 받고 본업과 관련도 없이 웹디자인을 진행하랴, 블로그에 이 글을 쓰는 원인이 된 책 리뷰 하랴 마음만 분주하고 도대체 며칠째 아무일도 진척을 이루지 못해 잔뜩 불만에 가득차 있었다.
그나마 설 연휴가 끼어 한숨 돌릴 여유가 생겨 다행일 따름이다.
이제서야 풀리지 않던 매듭을 푸는 희열을 맛볼 시간이 시작된 것이다.
출판사에서 책이 오자마자 진작에 읽고, 리뷰를 위해 밑줄과 메모한 부분을 위주로 2회독을 하고 이제야 리뷰를 올린다.
공부가 필수인 시대, '셀러던트' 신조어의 탄생
셀러던트라는 신조어가 있다.
월급쟁이 직장인을 의미하는 셀러리맨(salaryman)과 배움에 임하는 학생을 의미하는 스튜던트(student)를 조합하여 자기개발을 위해 공부하는 직장인들을 지칭하는단어이다.
이제는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 공부하지 않으면 뒤쳐지는 시대가 온 것이다.
정보혁명시대가도래하면서 엄청난 정보가 쏟아져나오고 새로운 정보의 습득은 일상이 되었다.
그리고 정보를 단순히 받아들일것이 아니라 얻은 정보를 해석하고 가공하고 새로운 자기만의 지식으로 재창조해내야하는 것이 현대인들의 과제가 되었다.
공부가 필수인 시대 우리는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사회에서의 공부법은 달라야 한다
나의 경우를 돌아보자면, 며칠 지나면 직장생활 4년을 채우게 된다.
최종면접에 합격소식을 듣고 세상을 다가진듯 기뻐했고 수습기간 기대 반 걱정 반 약간의 긴장 속에서 하루 하루를 보내던 때가 얼마되지 않은 듯 한데 벌써 이만큼이나 시간이 흘렀다.
짧은 시간은 아닌데, 그동안 나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무얼 이루었을까.
돌아보건데 처음 세웠던 인생플랜과는 다르게 가고 있어 매우 반성중이다.
신입사원 때 앞으로 살아갈 인생계획을 세웠으나 치명적 컴퓨터 에러로 날려보내고 지금은 그 기록을 찾을래야 찾을 수도 없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배움과 성장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과 배우고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는 것인데, 문제는 늘 실천인 것이다.
실천도 무작정 실천이 아니라 방법적으로도 효과적인 실천이어야 하겠다.
기꺼이 배우고 성장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부법에 대한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방법적 고민에 대해 추천할만한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이토 다카시'씨가 쓴 , <서른살 직장인 공부법을 배우다>이다.
저자는 사회에서의 공부법은 학교에서의 공부법과 달라야 한다고 한다.
사실 학교에서의 공부도 만만치 않지만, 범위가 있고 커리큘럼이 있는 공부이기 때문에 오히려 쉬울지도 모른다.
게다가 장소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사회에서의 공부법은 해야 할 본연의 '업무'가 있기 때문에, 장소를 확보하고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공부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구체적이고 뚜렷한 성취 목표가 있어야 하고, 방법적인 고민이 필요한 것이다.
공부의 원칙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공부의 주요 원칙을 정리해보니 다음과 같았다.
- 목표를 설정하고 선택하고 집중해야 한다.
- 모든 공부의 기본은 '독학'이며, 공부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 손쉬운 공부법이란 없으며 효과적인 공부법이 존재할 뿐이다.
- 공부법은 꾸준한 훈련이 관건이며, 습관이 되어야 한다.
- 공부는 태도의 문제이며, 적극적으로 배우고 세상과 상호작용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 분야와 장르를 뛰어넘는 융합하고 통섭하는 공부를 해야한다.
- 지적활동과 신체 균형을 이루도록 체력관리가 필요하다.
- 고전을 연구하고 통찰과 지혜를 얻으라.
이 책에서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공부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 어떤 것은 매우 독특한 공부법도 있었다.
각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적용하고 실험해보면 좋을 것이고, 저자가 언급하지 못한 독특하고도 멋진 공부법을 개발하고 활용한다면 좋겠다.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부분들
소개되었던 내용을 기초로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몇 가지 점들이 있어서 적어본다.
1) 피터드러커의 '네이밍 사고법'
• 네이밍(naming): 사람들이 모호하게 이해하기 쉬운 개념에 대해 핵심을 꿰뚫는 이름을 붙이는 작업 (네이밍의 예: 피터 드러커는 매니지먼트management, 경영컨설트, 목표관리, 분업화, 민영화, 지식노동자 등의 개념을 창안했다. 또한 그는 '사업의 목적'을 '고객을 창출하는 것'이라 정의했다.)
• 네이밍 사고의 훈련: 정보를 취하는것으로 끝내지 않고 정보를 토대로 개념화하는 훈련으로 일상에서 사물의 본질을 간략한 언어로 표현해보려는 습관이 필요하다.
2) 인문고전 텍스트 연구의 필요성과 효과
• 연구의 필요성: 고전 텍스트는 시대를 초월한 통찰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담고 있어서 어느 분야든 적용가능한 영향력을 가진다. (인문고전 습득하고 적용한 대표적 인물 사례: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프랜시스 후쿠야마 스탠포드대 교수, 조지 루카스 감독, 삼성 이병철 초대회장, 시부사와 에이치, 애플 전CEO스티브잡스, MS 전회장 빌게이츠 등)
• 인문고전을 사고에 행동에 활용하기 위한 방법: 인문고전 텍스트를 기초로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텍스트 그대로 읽고 이해할것이 아니라 개인에게 맞게끔 변환되어야 한다. 평소 텍스트를 자신의 경험에 인용하는 과정을 반복하는것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에세이 작성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3) 기록의 중요성
요즘은 난해한 이론의 설명보다는 실제적인 스토리가 청자나 독자에게 훨씬 설득력이 있고 감동과 파급효과를 준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기본적으로 '구체적 기록'이 필요하다. 언제 자신이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떤 행동을 했으며 그것이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해석을 기록해야한다. 역사는 곧 기록이다. 다른 서적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의 집필 또한 다양한 인물들과 자료의 기록에 근거했으므로 가능했다고 본다.
4) 자기성찰은 필수덕목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노력의 성과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자기성찰 또는 반성이 필요하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자기성찰의 고요한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져야 한다. 독서든 명상이든 기도든 자신을 끊임없이 돌아보는 부단한 노력이 한 사람의 인생을 비범하게 만들것이다.
어쩌다보니 지난번에 이어 자기경영류의 책을 또 리뷰하게 되었는데, 실용서이기도 하지만 읽어보면 책 자체만 가지고도 제법 공부가 되는 알찬 내용이 많고 자극이 된다.
더구나 아래와 같이 이 책에서 참고하고 있는 또 다른 훌륭한 책들도 많으니 추가로 구해서 읽어보는 것도 매우 좋겠다.
[이 책에서 언급된 책]
인문,소설: 논어, 셰익스피어 전집, 인간희극 시리즈(발자크), 후쿠옹자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존재의시간, 하얀전쟁
경영: 피터드러커 자서전(Adventures of a Bystander), 성공하는 CEO들의 일하는 방법(스테파니 윈스턴)
문학,에세이: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무라카미 하루키), 괴테와의대화(요한 페터 에커만)
사회과학: 역사의 종말(프랜시스 후쿠야마),
경제: 자본론, 국부론
철학: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자기개발: 유혹하는 글쓰기(스티븐 킹)
역사: 샤넬의매력(폴 모랑) , 프랭클린자서전
기타자료: 대국굴기 (영상물)
(*이 외에도 몇 가지 책들이 많으나 번역되지 않은 서적, 짐작가능한 책 등은 제외하였다.)
책을 읽다보면 유사하거나 인접한 분야인 경우 이미 읽었던 책에서 보았던 내용을 다른 책에서 보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이 그러할수도 있겠다 싶은데, 비록 그러할지라도 복습 차원에서 재차 유념해 읽으면 되겠다.
유심히 살펴보면 이 책의 원제는 偉人たち の ブレークスルー 勉強術 (위인들의 돌파 공부기술)이다.
서점에 가면 '서른살 직장인...' 이런 식의 제목을 여럿 볼 수 있는데, 나처럼 삼십대인 직장인이라면 꽤 시선을 끄는 제목이다.
하긴 몇달전에 e-book으로 읽었던 '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라는 책도 같은 출판사인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왔다.
하지만 삼십대직장인이 아닐지라도 학습은 이제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이니 굳이 제목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마케팅은 마케팅일 뿐이니 오해하지는 말자.
iPhone 에서 작성하고 MacBook에서 편집수정
그나마 설 연휴가 끼어 한숨 돌릴 여유가 생겨 다행일 따름이다.
이제서야 풀리지 않던 매듭을 푸는 희열을 맛볼 시간이 시작된 것이다.
출판사에서 책이 오자마자 진작에 읽고, 리뷰를 위해 밑줄과 메모한 부분을 위주로 2회독을 하고 이제야 리뷰를 올린다.
공부가 필수인 시대, '셀러던트' 신조어의 탄생
셀러던트라는 신조어가 있다.
월급쟁이 직장인을 의미하는 셀러리맨(salaryman)과 배움에 임하는 학생을 의미하는 스튜던트(student)를 조합하여 자기개발을 위해 공부하는 직장인들을 지칭하는단어이다.
이제는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 공부하지 않으면 뒤쳐지는 시대가 온 것이다.
정보혁명시대가도래하면서 엄청난 정보가 쏟아져나오고 새로운 정보의 습득은 일상이 되었다.
그리고 정보를 단순히 받아들일것이 아니라 얻은 정보를 해석하고 가공하고 새로운 자기만의 지식으로 재창조해내야하는 것이 현대인들의 과제가 되었다.
공부가 필수인 시대 우리는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사회에서의 공부법은 달라야 한다
나의 경우를 돌아보자면, 며칠 지나면 직장생활 4년을 채우게 된다.
최종면접에 합격소식을 듣고 세상을 다가진듯 기뻐했고 수습기간 기대 반 걱정 반 약간의 긴장 속에서 하루 하루를 보내던 때가 얼마되지 않은 듯 한데 벌써 이만큼이나 시간이 흘렀다.
짧은 시간은 아닌데, 그동안 나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무얼 이루었을까.
돌아보건데 처음 세웠던 인생플랜과는 다르게 가고 있어 매우 반성중이다.
신입사원 때 앞으로 살아갈 인생계획을 세웠으나 치명적 컴퓨터 에러로 날려보내고 지금은 그 기록을 찾을래야 찾을 수도 없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배움과 성장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과 배우고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는 것인데, 문제는 늘 실천인 것이다.
실천도 무작정 실천이 아니라 방법적으로도 효과적인 실천이어야 하겠다.
기꺼이 배우고 성장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부법에 대한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방법적 고민에 대해 추천할만한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이토 다카시'씨가 쓴 , <서른살 직장인 공부법을 배우다>이다.
저자는 사회에서의 공부법은 학교에서의 공부법과 달라야 한다고 한다.
사실 학교에서의 공부도 만만치 않지만, 범위가 있고 커리큘럼이 있는 공부이기 때문에 오히려 쉬울지도 모른다.
게다가 장소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사회에서의 공부법은 해야 할 본연의 '업무'가 있기 때문에, 장소를 확보하고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공부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구체적이고 뚜렷한 성취 목표가 있어야 하고, 방법적인 고민이 필요한 것이다.
공부의 원칙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공부의 주요 원칙을 정리해보니 다음과 같았다.
- 목표를 설정하고 선택하고 집중해야 한다.
- 모든 공부의 기본은 '독학'이며, 공부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 손쉬운 공부법이란 없으며 효과적인 공부법이 존재할 뿐이다.
- 공부법은 꾸준한 훈련이 관건이며, 습관이 되어야 한다.
- 공부는 태도의 문제이며, 적극적으로 배우고 세상과 상호작용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 분야와 장르를 뛰어넘는 융합하고 통섭하는 공부를 해야한다.
- 지적활동과 신체 균형을 이루도록 체력관리가 필요하다.
- 고전을 연구하고 통찰과 지혜를 얻으라.
이 책에서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공부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 어떤 것은 매우 독특한 공부법도 있었다.
각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적용하고 실험해보면 좋을 것이고, 저자가 언급하지 못한 독특하고도 멋진 공부법을 개발하고 활용한다면 좋겠다.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부분들
소개되었던 내용을 기초로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몇 가지 점들이 있어서 적어본다.
1) 피터드러커의 '네이밍 사고법'
• 네이밍(naming): 사람들이 모호하게 이해하기 쉬운 개념에 대해 핵심을 꿰뚫는 이름을 붙이는 작업 (네이밍의 예: 피터 드러커는 매니지먼트management, 경영컨설트, 목표관리, 분업화, 민영화, 지식노동자 등의 개념을 창안했다. 또한 그는 '사업의 목적'을 '고객을 창출하는 것'이라 정의했다.)
• 네이밍 사고의 훈련: 정보를 취하는것으로 끝내지 않고 정보를 토대로 개념화하는 훈련으로 일상에서 사물의 본질을 간략한 언어로 표현해보려는 습관이 필요하다.
2) 인문고전 텍스트 연구의 필요성과 효과
• 연구의 필요성: 고전 텍스트는 시대를 초월한 통찰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담고 있어서 어느 분야든 적용가능한 영향력을 가진다. (인문고전 습득하고 적용한 대표적 인물 사례: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프랜시스 후쿠야마 스탠포드대 교수, 조지 루카스 감독, 삼성 이병철 초대회장, 시부사와 에이치, 애플 전CEO스티브잡스, MS 전회장 빌게이츠 등)
• 인문고전을 사고에 행동에 활용하기 위한 방법: 인문고전 텍스트를 기초로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텍스트 그대로 읽고 이해할것이 아니라 개인에게 맞게끔 변환되어야 한다. 평소 텍스트를 자신의 경험에 인용하는 과정을 반복하는것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에세이 작성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3) 기록의 중요성
요즘은 난해한 이론의 설명보다는 실제적인 스토리가 청자나 독자에게 훨씬 설득력이 있고 감동과 파급효과를 준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기본적으로 '구체적 기록'이 필요하다. 언제 자신이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떤 행동을 했으며 그것이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해석을 기록해야한다. 역사는 곧 기록이다. 다른 서적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의 집필 또한 다양한 인물들과 자료의 기록에 근거했으므로 가능했다고 본다.
4) 자기성찰은 필수덕목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노력의 성과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자기성찰 또는 반성이 필요하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자기성찰의 고요한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져야 한다. 독서든 명상이든 기도든 자신을 끊임없이 돌아보는 부단한 노력이 한 사람의 인생을 비범하게 만들것이다.
어쩌다보니 지난번에 이어 자기경영류의 책을 또 리뷰하게 되었는데, 실용서이기도 하지만 읽어보면 책 자체만 가지고도 제법 공부가 되는 알찬 내용이 많고 자극이 된다.
더구나 아래와 같이 이 책에서 참고하고 있는 또 다른 훌륭한 책들도 많으니 추가로 구해서 읽어보는 것도 매우 좋겠다.
[이 책에서 언급된 책]
인문,소설: 논어, 셰익스피어 전집, 인간희극 시리즈(발자크), 후쿠옹자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존재의시간, 하얀전쟁
경영: 피터드러커 자서전(Adventures of a Bystander), 성공하는 CEO들의 일하는 방법(스테파니 윈스턴)
문학,에세이: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무라카미 하루키), 괴테와의대화(요한 페터 에커만)
사회과학: 역사의 종말(프랜시스 후쿠야마),
경제: 자본론, 국부론
철학: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자기개발: 유혹하는 글쓰기(스티븐 킹)
역사: 샤넬의매력(폴 모랑) , 프랭클린자서전
기타자료: 대국굴기 (영상물)
(*이 외에도 몇 가지 책들이 많으나 번역되지 않은 서적, 짐작가능한 책 등은 제외하였다.)
책을 읽다보면 유사하거나 인접한 분야인 경우 이미 읽었던 책에서 보았던 내용을 다른 책에서 보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이 그러할수도 있겠다 싶은데, 비록 그러할지라도 복습 차원에서 재차 유념해 읽으면 되겠다.
유심히 살펴보면 이 책의 원제는 偉人たち の ブレークスルー 勉強術 (위인들의 돌파 공부기술)이다.
서점에 가면 '서른살 직장인...' 이런 식의 제목을 여럿 볼 수 있는데, 나처럼 삼십대인 직장인이라면 꽤 시선을 끄는 제목이다.
하긴 몇달전에 e-book으로 읽었던 '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라는 책도 같은 출판사인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왔다.
하지만 삼십대직장인이 아닐지라도 학습은 이제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이니 굳이 제목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마케팅은 마케팅일 뿐이니 오해하지는 말자.
iPhone 에서 작성하고 MacBook에서 편집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