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은 무인항공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입니다. 드론은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무선 조정이 가능한 비행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미 많은 분야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높습니다.

다큐멘터리를 보면 높은 상공에서 영상을 찍는데 카메라가 달린 드론을 사용하고 있고요. 기존대로라면 헬리콥터와 같은 일반 항공기를 사용했었죠.

또 대표적인 활용분야가 군사분야입니다. 미국은 실제로 대테러전에서 드론을 투입했다가 추정조차 어려운 많은 민간인을 살해했다는 비난을 샀습니다.

유통분야에서도 드론을 활용하는 참신한 시도가 있어 주목을 끌었습니다. 미국 아마존은 일정 지역내에 한해서 고객이 주문한 제품을 드론으로 신속하게 배송한 바 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영국에서 드론을 이용해 피자를 배달하는 테스트를 시도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도미노 피자는 드론으로 6km의 거리에 있는 고객에게 10분만에 피자를 배달했습니다.

주목할 현상은 드론의 점차 크기가 소형화되고 가격도 저렴해지면서 대중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이 가능해지면서 개인 취미활동의 새로운 영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30만원대정도면 기본 제품 구입을 할 수 있으니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기동성과 구입비는 물론 유지관리 비용 등 가격적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드론의 활용은 사용하기에 따라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해나 사고시 인명구조에 활용될 수도 있겠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의 조사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겠지요.

물론 드론의 사용에 있어서 법적, 제도적 제한이 있고, 사생활 침해논란과 전쟁에서의 악용여지가 있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그 활용범위는 확대될 것이라 예측해볼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든 드론은 우리의 생활상을 바꾸어갈 것이라 추측해봅니다.

가장 큰 변화는 사람의 노동력을 상당부분 대체해나갈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드론에 국한된 것은 아니고, 기술발전이 고도화될수록 더욱 가속화될 현상이라 하겠습니다.

기존에 인간이 직접 몸으로 뛰었던 영역에서 드론이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면, 상당수의 직업은 그 위치를 위협받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론이 경찰을 대신해 이곳 저곳을 날아다니며 보안과 질서 유지라는 명목하에 우리의 삶을 감시할 것이고, 인터넷에서 구입한 작은 물건들은 택배기사가 아닌 드론이 집 앞까지 배달해줄 것이고, 배달 주문한 피자나 치킨은 오토바이 아르바이트생 대신 드론이 가져다 줄 것입니다.

수 많은 드론이 등장하게 된다면 나중에는 드론도 면허를 가진 자에 한해서 비행을 허가받거나 하진 않을까 싶네요.

드론의 등장과 활용에 이어 앞으로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드론이 많아지는 상황이 유쾌하지만은 않네요. 어쩌면 드론이 활개치는 세상은 도래하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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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motion_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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