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RSS 리더를 이용해 파워블로거들의 글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앱으로 나와있는 RSS 리더의 종류도 참 많습니다만, 저는 MobileRSS 를 유료로 구입해 사용했었습니다. IOS5 업데이트 이후 유독 한국사용자들에게 있어서 한글인터넷주소 관련 오류가 발생해 불평이 많았었는데, 여전히 오류가 수정되지 않고 있어서 저도 잠시 이용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용중인 RSS 리더는 Feedly 입니다. Feedly는 화면구성이 잡지와 유사하고, 데이터를 불러오는 속도도 비교적 빠른 편이라 마음에 듭니다. 구글에 등록된 RSS 주소를 불러와 적용가능학요. 다만 단점을 찾아낸다면, 에버노트의 미지원 문제, 그리고 최근 글들을 위주로 정보를 제공해주기에 아주 과거의 글들을 보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어쨌든 RSS 리더를 통해 흥미로운 정보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친구에게 RSS의 기능에 대해 소개해주었더니 신세계를 발견했다 하더군요. 이렇게 정보과잉의 상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정보에 목마릅니다. ㅎㅎ
트위터와 같은 SNS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깊이있는 정보는 여전히 블로그만한 것이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파워블로거들의 글을 모아 제공해주는 TNM 리더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완성도가 높은 리더앱이라 소개합니다.

TNM 회사 이름을 언뜻 어디서 들어본 듯 하기도 해서 찾아봤더니 '태터앤미디어' 였군요!! ㅎㅎ
블로그계에선 태터툴즈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작년에 태터앤미디어에서 TNM으로 회사명을 바꿨습니다.

일단 아이콘 이쁘고, 메인화면 깔끔합니다.
일러스트로 만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이미지에 산뜻한 색상으로 아래와 같이 인트로 화면을 띄워주네요.
첫 느낌이 좋습니다.

 


메인화면 살펴보기 

 

인트로 화면이 끝나면, 메인화면에는 핫스토리(인기글)를 상단에 크게 보여줍니다. (아래)
여기에는 총 7개의 핫스토리가 보여지는군요.
그 밑에는 최근에 올라온 글들을 기본적으로 뿌려주고요.
이것은 설정에서 사용자가 등록한 관심블로그를 먼저 보이게끔 옵션을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리스트를 끝까지 아래로 내리면 다음 목록을 불러옵니다.
앱을 설치 후 처음으로 관심블로그 탭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 등록된 관심블로그가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는 군요.
사용자가 앞으로 주로 찾을 블로그라면, 관심블로그를 등록할 수 있고, 등록 후에는 관심블로그 탭을 눌렀을 때, 해당블로그 글을 읽어오게 됩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검색 아이콘이 있는데, 이 아이콘을 누르게 되면, 아래와 같이 검색화면으로 넘어가 블로그 내의 일치하는 내용들을 찾아줍니다.




다음으로 맨 아래 위치한 메뉴를 기능적인 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카테고리' 메뉴를 터치하면, 아래와 같이 블로그 주제가 구분이 되어 있고, 해당 주제를 다시 터치하면 해당 주제에 속한 블로그 글들을 보여줍니다.
블로그 글은 기본적으로 '카테고리 최신글'들을 보여주고요, '카테고리 블로그' 항목을 선택하면 글이 아닌 해당주제에 속한 블로그들을 전체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러면 그 옆에 있는 '북마크' 항목은 뭘까요? 데스크탑의 브라우저로 이야기하자면, '즐겨찾기'가 되겠네요.
블로그 글을 읽다가 나중에 읽거나 보관해 둘 필요가 있을 때, 북마크해두면 나중에 이 항목에서 그 글들만 별도로 볼 수 있습니다. (직관적이지 못한 점이 아쉬움~^^) 

그 옆에는 TNM에서 전하는 각종 소식들을 볼 수 있는 메뉴가 있고요. 

그런데, 메인화면의 아이콘 배치 등과 관련해서 조금은 직관적이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첫째로, '북마크' 표기부분말인데요, 저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잠시 생각해봐야 했습니다.
차라리 '북마크글', '찜글', '관심글', '보관글' 등으로 표기해서 글 자체를 즐겨찾기로 등록해놨다는 의미로 구체적으로 표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로, '카테고리' 부분도 지적질(?)을 좀 해보자면, 눌러보면 알게 되겠지만 한 눈에 딱 봐서 직관적으로 이거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게 아쉽습니다. '주제별글찾기' 등으로 구체적으로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셋째로, 아래가 주 메뉴라면, 블로그 글을 읽는데 집중하는게 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TNM소식이라는 메뉴가 들어가있는데, 차라리 이것을 없애고 Notification으로 돌리고 사용자가 원할 때에는 설정 창으로 넘어가 공지사항을 볼 수 있게끔 하거나, 검색 아이콘과 같이 상단으로 위치를 옮기는 것도 구성적인 통일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설정메뉴 살펴보기


다음으로 '설정'메뉴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설정 메뉴를 잠시 훑어보겠습니다. 

상단에 많은 공간을 할당하여 TNM소개가 나오네요. 

바로 아래에는 의견보내기 항목이 나오고요.(터치하면, 메일을 보내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 밑에는 첫화면에 보여줄 글 목록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됩니다. 
인트로 화면이 끝나고 첫화면에 들어갔을 때, 최신글 목록으로 보기를 기본으로 할 것이냐, 관심블로그로 등록해둔 블로그의 글들의 목록을 보기를 기본으로 할 것이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읽은 글에 대해서는 읽었음을 표시할 것이냐는 옵션도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SNS와 어플리케이션 연동을 위한 설정으로 Evernote 계정을 지정할 수 있게 하고 있네요.
그러면, 트위터 연동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블로그 글을 읽다가 '공유하기' 메뉴를 선택하면, 옵션이 쫙 나옵니다. 그 중에서 트위터 아이콘을 터치하면 그냥 이미 실행중인 트위터로 바로 연결이 되네요.

 


기타 설정으로는 블로그 글 목록에 썸네일로 이미지 보기를 할 것인지 여부,
본문 속에 이미지가 포함된 경우 이미지를 보여줄 것인지 여부,
본문 폰트 사이즈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설정의 맨 아래 쪽에는 앱버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읽기 화면 살펴보기



본격적으로 블로그 글을 읽는 화면으로 들어오면, 다양한 양식으로 작성된 블로그 글들을 일정한 틀에 맞추어 깔끔하게 만들어 읽기 좋게 내놓은 것이 신통하네요. ㅎㅎ

읽기 화면에서도 메뉴가 제공이 되는데요. 하나씩 살펴봤습니다.^^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고 할 수 있는 작업은 메일보내기, 트위터보내기, 에버노트, 카카오톡링크, 브라우저에서 보기, 링크 복사 등 입니다. 카카오 링크를 바로 보내기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이하네요.



글을 읽다가 '북마크'를 선택하면, 메인화면에서도 나중에 읽을 수 있게 저장이 됩니다.  

 
그리고 해당 블로그가 마음에 든다!! 이럴 때는 '관심블로그'메뉴를 눌러주시면, 아래와 같이 관심블로그로 등록됩니다. 

 

앱을 개발하시느라 고생하셨을텐데...
블로그 읽기 화면에서도 직관성을 따져서 죄송합니다만,
'북마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관심블로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메뉴명을 설정하고 아이콘을 디자인한다면, 금새 이해가 되겠네요.

총평

제각각의 양식으로 작성된 블로그 글들을 일관적인 폼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글을 보는데 편리함이 있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한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데이터를 불러오는 것도 굉장히 매끄럽고 신속합니다.
타 RSS리더처럼 사용자가 원하는 블로그를 별도로 등록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TNM리더가 다른 RSS리더와 동일한 위치에 놓고 평가할 수 있는 앱은 아니라고 보고요.
블로그 관련 앱 중에서도 완성도 있는 앱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뉴가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약간만 수정한다면...금상첨화겠어요!!^^

나름 점수를 매긴다면...

디자인 ★★★★★
기능    ★★★★☆
직관성 ★★★☆☆

아예 RSS리더를 만들어주시길 바라는 건 무리인가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emotion_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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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사용하다보니 간혹 아쉬운 부분이 장문의 글을 써야할때였습니다.

저는 아이폰을 엔터테인먼트의 용도보다는 기록과 일정관리, 정보습득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데요.

Awesome Note에일기를 남기거나 iReadItNow에 독서노트를 하고, Evernote에 기록을 할때가 많은데, 아이폰 자판을 일일히 터치해서 글을 남긴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이동중에는 어쩔수 없겠지만, 집에 있을 때나 때때로 PC없이 급한 용도로 글을 써야할때는 아이폰을 지원하는 블루투스키보드가 필요했습니다.

눈여겨봤었던 제품 중에 아이락스에서 만든 것이 있었는데, 가격과 크기 때문에 망설였었고 휴대용으로 나온 제품들도 몇 있었는데 키감과 관련해서 사용자들의 평이 별로 좋지않아 구입이 망설여졌습니다.

그러다 구입을 결정하게 된 제품이 스카이디지털에서 판매하는 X3 Bluetooth 키보드입니다.

키감은 충분히 만족스러우며 애플 제품이라 해도 믿을만큼 애플의 컨셉을 매우 잘 흉내낸 잘 빠진 디자인입니다.

블루투스 설정은 어렵지 않고 아이폰에서 잘 인식합니다.

키보드에서 한영전환법은 'Command'키와 '스페이스'키를 누르면 아이폰 화면에 언어변환상태가 나타나고 언어변환이 됩니다.

키보드에는 특정기능을 실행하기위한 키가 존재하는데 홈화면으로의 전환키, 검색화면전환키, 아이폰 화면키보드를 보이게 하거나 숨길수 있게 해주는 기능키, 사진폴더에 있는 이미지들을 슬라이드쇼로 보여주게 하는 기능키, 벨소리를 조절하는 키, 아이폰을 잠그고 키는 기능키등이 그것입니다.





2개의 AAA건전지(구매시 기본제공)로 작동하며, 실제 작동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절전모드로 들어가는 기능은 없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습니다. 키보드 상단에는 다른 기기가 블루투스 연결이 될 때까지 깜빡이며 연결 대기중임을 표시해주는 표시등이 위치해있네요.








키보드 아래쪽에는 건전지 삽입구 및 블루투스 connect 버튼, 전원 온-오프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애플스타일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제품이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emotion_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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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tro의 기술이 의미하는 것은 아마추어 사진가이든 프로 사진가이든 사진가들이 포커스를 맞추는데 겪는 어려움을 없앴다는 것이다.

"For a photographer, whether amateur or professional, the Lytro technology means that the headaches of focusing a shot go away." - Steve Lohr, The New York Times

당신은 이제 거의 무한한 모든 방식으로 바꿀 수 있는 디지털 사진을 가지게 되었다.

"You then get a digital photo that is adjustable in an almost infinite number of ways." - Chris Taylor, Mashable

이미 촬영한 사진으로부터 어떠한 수준의 영역에 대해서도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부가적인 정보(빛 영역)가 가능성의 세계를 열었다.

"This extra information [the light field] opens up a world of possibilities, including the ability to focus on any depth of field within a taken photo."- Sharif Sakr, engadget

1800년대 이후 처음으로 Lytro는 극적으로 변하는 사진을 만들어내는 새 유형의 카메라를 만들었다.

"Lytro is developing a new type of camera that dramatically changes photography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1800s."
- Sarah Lacy,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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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기능에 비해 아주 단순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각 매체에서 소개하는 Lytro 사의 Light Field 카메라에 대한 매체별 평가입니다.
매체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Light Field 카메라는 혁신적입니다.

Lytro에서 이번에 판매를 개시한 이 카메라는 촬영시에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촬영 이후에 원하는 피사체의 영역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한 새로운 개념의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를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광영역카메라?^^;;

LCD 화면 크기는 이정도...



실제로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는 실제 촬영된 예제 사진들을 게시하고 있는데,
사용자가 초점을 맞추길 원하는 영역을 클릭하게 되면, 그 영역에 초점을 적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은 초점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Lytro사에서는 이렇게 촬영된 사진을 특별히 'Living Picture'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따로 초점을 맞추지 않아도 
공간의 모든 영역에서의 빛 정보를 최대한 그대로 분석하여 받아들여 
촬영이후에 원하는 부분의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이미지를 처리하는 절차는 이러합니다.

우선 광영역(Light-field)를 정의합니다.
Light-Field라는 개념은 생소한 개념인데, 장면이 어떻게 보이는가를 최대한 정의하는 역할을 합니다.
공간이 있으면 그 공간의 모든 지점 및 모든 방향에서 빛의 양을 의미하는 거지요.. 




그 다음으로는 정의된 광영역을 캡쳐합니다.
측정된 광영역을 처리해야 하는데, 여기서 Light Field 센서의 역할이 필요한데, 
이 센서는 1,100만의 광선을 캡쳐한다고 합니다.
Light  Field 센서는 광선의 방향을 벡터방식으로 캡쳐하고, 컬러와 빛의 강도를 캡쳐합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카메라들과의 차이점이겠지요. 

다음으로는 광영역을 처리하는 절차인데, 이 역할을 하는 엔진을 Light Field Engine 1.0 이라 부릅니다. 
이 엔진은 센서를 통해 받아들인 광선의 정보를 처리하지요.

렌즈부, 센서부, 프로세싱부 3영역으로 나눈다.



아이디어 너무 좋은데요!! ㅋㅋ

기능적인 부분을 살펴보자면
Light Field Camera의 렌즈는 8배의 광학줌을 지원하며,
F값(F-number)은 고정값 2.0으로 모든 줌 영역에서 최대의 광량을 받아들입니다.
밝은 렌즈고 줌의 성능도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초점을 맞출 필요가 없기 때문에
포커싱을 담당하는 모터가 장착되어 있지 않으며,
스냅사진에 최적화된 즉각적인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원을 즉시 켤 수 있어서 빠른 촬영에 유리합니다.
어떤 모드도 존재하지 않으며, 세팅을 위한 다이얼버튼도 없고요
플래시도 달려있지 않습니다.
다만 조작이 가능한 것은 전원버튼, 셔터버튼, 줌 슬라이더, 터치스크린이 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인 셔터반응, 밝은 렌즈로 인하여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의 측면에서도 좋은 느낌을 주네요.
구조적인 이유 때문이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카메라의 모습은 아닙니다. 
특히 레드 컬러 모델의 경우에는 립스틱과 같은 느낌마저 줍니다. 
세련되고 독특하다. 
외관 소재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으며 무게는 약 227g(8온스)으로 들고다니며 찍기에 굉장히 좋을 것 같네요. 
구성품으로  렌즈캡, 크리닝수건, 손목스트랩, 데이터전송 및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USB 케이블이 제공된다고 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놀랍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책정해 가격으로만 보면 판매에 큰 어려움은 없어보입니다. 

색상별로 용량이 다를 수 있다. 8G면 약 350장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호환성도 괜찮다. 운영체제의 특성을 타지 않고, Mac이나 Windows 어디에서나 디스플레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기기에서도 소프트웨어 설치없이 촬영물의 감상이 가능하고요.
우선 Lytro.com에 업로딩한 다음, 페이스북, 트위터에서의 공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Lytro사는 미국에서 10월19일부터 예약판매를 개시했습니다.

초점을 원하는대로 설정해 감상할 수 있는 상당히 재미있고 독특한 카메라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Living Picture의 특성과 활용 측면에서 보면 기기의 온라인상의 게시가 더 적합한 듯 싶은데,
그래도 종이에서의 출력은 가능한건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Posted by emotion_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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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5 업데이트 성공!!

Stuff 2011. 10. 14. 19:57


언제나 그렇듯 최신 업데이트가 있으면 기기의 사양이 허락되는한 시도해보는 것이 제 습관입니다.
업데이트에 기능이나 디자인의 개선이 있으면 그것을 체험해보는 것이 쏠쏠한 즐거움이지요.
좀 피곤한 인생이기도 하고요.ㅋㅋ

특히 애플 제품은 업데이트 만으로도 두근거림을 느끼게 합니다.

세상에...!! 업데이트 만으로도 폭발적인 흥미를 일으키다니 애플은 대단한 회사입니다!!!

IOS5가 공개되자마자 맥북에 아이튠즈 업데이트를 시키고 IOS5도 다운받았습니다.
맥북 운영체제인 라이온에도 새로운 업데이트 내용이 있어 함께 다운만 받아두었습니다.
OSX 업데이트 내용에는 IOS5 업데이트에 포함된 ICloud 기능의 지원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애플 서버에 접속자가 많은 탓인지 백업작업 후에 바로 에러가 발생합니다.

집에서 한 시간을 끙끙거리다 출근 때문에 작업을 포기하고 회사에서 업데이트를 시도...
드디어 30여분만에 IOS5 업데이트에 성공하였습니다.

정보화시대에 IOS5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는 사실을 모르는
회사의 많은 불쌍한 동료들에게도 업데이트를 권유하여 업무로 지친 마음에 한껏 기쁨을 주었습니다.ㅋㅋㅋ
애플빠라고 놀려도 어쩔 수 없습니다. 이미 저는 중독이 되어 있으니까요.

어느 신문기사 제목처럼 새 아이폰을 만난 느낌!!
이전 버전인 IOS4에 비해 가벼워진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기능의 개선이 이루어졌는데, 하나 하나 체크해보아야 할 듯...

 


 

Posted by emotion_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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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러스 닥터

Stuff 2010. 10. 9. 23:35
아이가 코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속상한 마음에 바이러스 닥터를 냅다 구입했습니다.
돈 좀 더 보태서 일반 공기청정기를 구입하거나 저렴하게 렌트로 들여올까 고민이 있었지만...
믿음(?)을 가지고 질러보았습니다.
먼저 개봉기입니다.
아래에서 보시다시피 박스포장는 매우 단촐합니다.
겉포장에는 삼성로고가 보이고, 'virus Doctor +' 라고 제품명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기존 닥터바이러스를 좀 더 보완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SPI'라고 된 표기도 눈에 띄는군요..
SPI는 Samsung Plasma Ionizer 이라는 뜻입니다.
공기중의 수분을 분해하여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이온을 방출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에는 SPI가 적용되어 있어서 지인의 증언에 따르면 새차인데도 새차가 풍기는 냄새가 덜 하다고 합니다.

바이러스닥터



'신개념 에어 케어 솔루션! 바이러스 닥터플러스!'라는 문구가 한 쪽 귀퉁이에 인쇄되어 있고...
제품의 사용효과를 요약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간의 인내가 필요할만큼 겉 모습과는 다르게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뜯어보았습니다.^^


본체와 전용어댑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다른 어댑터를 대용할 수 없게 되어 있나봅니다. 전용어댑터라고 합니다.

아래에 나온 것들은 포장 속에 구성물들입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본체, 전용어댑터, 설명서가 전부입니다.


본체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직육면체의 하얀 벽돌 느낌입니다.
삼성로고가 전면에 있고, 위쪽에는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패널(?)이 있습니다.
'PUSH ON'을 누르면 패널이 기울어지며 이온방출구가 오픈되는 구조입니다.
작동모습은 나중에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패널은 터치센서가 적용이 되어 있어서 사진에서 보시면 왼쪽 램프점등 옵션을 터치하면 무드조명을 켜고 끌 수가 있습니다. 
무드조명은 상판 테두리를 따라 들어오는데 실내조명을 끄면 그냥 봐줄만합니다. 


아래쪽에는 공기를 포집(?)하는 흡입구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이며,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색상은 엷은 블루와 화이트가 있습니다. 
너무 단순한 디자인을 보면 과연 바이러스제거 및 공기청정효과가 있을지 심히 의문스러워집니다.
아직은 그 효과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차후에 효과에 대해서도 전해드리겠습니다.^^

(글을 다 읽으셨다면...아래 손가락 모양 쿡!! 해주세요!! ^^)
Posted by emotion_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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