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맥북프로, 랩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애플의 창조성을 보여준 작품

높은 가격대 부담있지만 구입 가치있는 제품



한국시간 2012.06.12 WWDC2012에서 애플은 새로운 모바일OS인 iOS6과 Mac OS인 마운틴 라이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던 맥북 제품군의 새로운 버전을 내놓았습니다. 


iOS6에 대한 내용은 <애플, 아이폰3 다시 한 번 끌어안다>라는 제목의 블로그 글 http://designpot.tistory.com/87 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미 다 아시는 내용이라 큰 감흥은 없겠지만, 이번에 15인치대 레티나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맥북 프로의 등장은 애플 매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놀라운 제품이고, 타사 제품과 비교해서 랩탑의 기준을 높여놓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포스팅해봅니다. 


애플은 레티나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새로운 맥북 프로 모델을 내놓으면서 '차세대 맥북 프로'라고 불렀습니다. 

아이폰4에 레티나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이후 아이폰4s에도 적용했었고, 뉴아이패드에도 Pitch 수치는 약간 다르지만 역시 레티나를 채용했던 애플은 이제 PC제품군에도 그 영역을 확대하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맥북프로에는 무려 2880*1800 급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는데, 막강한 CPU 퍼포먼스와 진보된 하드웨어를 갖추고 어떠한 무거운 작업도 아무 문제없이 빠른 속도로 처리해낼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ODD를 제거하고 맥북에어처럼 얇아진 만큼 이동성 측면에서도 훌륭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미징 작업을 주로 하는 디자이너들에게는 더 없이 매력적인 제품이라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 전에 없던 것이 아닌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다른 시각으로 조합하여 놀라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창조력이 여지없이 발휘된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덕분에 타사 랩탑도 이제는 눈높이를 높히지 않을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아직은 2,199달러라는 선뜻 구입하기에는 가격적으로 매우 부담이 되는 제품이지만, 여유가 된다면 소유가치가 충분한 제품입니다. 


부품의 일부 변경이 이루어진 정도에 그친 다른 맥북 제품에도 향후에는 레티나디스플레이의 가격이 하락되어 모두 레티나를 적용하면 좋겠습니다만 시간의 문제겠지요. 





애플은 차세대 맥북 프로의 발표를 통해 다시 한번 기술의 진보를 이루었다고 봅니다. 


기술의 변화를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은 분명 즐거운 일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기술적인 진보 이상으로 우리의 삶이 놀랍도록 변화할 것이라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애플 제품에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기술이 어떻게 변화하든지 간에 그 기술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애플 제품의 바탕에 뿌리내린 생각이죠. 


아이패드 광고 문구로 차세대 맥북 프로에 대한 느낌을 대신하려 합니다.


우리는 믿습니다.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더 빠르고, 더 얇고, 더 가볍다는 것. 모두 좋지만.

기술이 한발 물러나있을때, 모든건 즐거워지고 비로소 놀라워지는 것이라고

그것이 곧 진보이고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바로 이런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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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motion_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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